중·고등학교 수업 지원을 위한 방송중·고 디지털 학습 콘텐츠 공유
- 중·고등학교 학생의 자율학습과 교사의 교수설계를 지원하는 콘텐츠로 활용 -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직무대행 임후남)은 2024년 신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의 원격수업 및 자율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중·고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KERIS e학습터(중학교 28종)와 EBS 온라인클래스(중학교 28종, 고등학교 41종)에 공유하였다.
□ 방송중·고 디지털 학습 콘텐츠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대응 조치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e학습터, 온라인클래스를 통해 처음 공유되었다. 코로나19 종료 이후에도 중·고등학교 수업 지원에 대한 요청에 따라 현재까지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 수업, 방과 후 보충수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 또한, 해당 콘텐츠는 교육소외계층 및 학령기 학생을 위해 KEDI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보충과정(전(편)입학생 미이수 보충학습 및 미개설과정 온라인수업), 학생선수 e-School, 스쿨포유(건강장애학생), 꿈이음(미취학·학업중단학생) 사업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KEDI는 다양한 학습자에게 양질의 교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교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KEDI는 방송중·고 디지털 학습 콘텐츠 개발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준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 국가 재난 상황에서 학습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활용된 방송중·고 디지털 학습 콘텐츠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강조되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학습 수요의 중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중·고등학교 학생의 자율학습과 교사의 교수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