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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 전문가로서의 교원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 게시자 : 관리자 
  • 자료분류 : 공지사항
  • 등록일 : 2020-03-25 
  • 조회 : 386 

전문가로서의 교원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KEDI, OECD 주관 교수·학습 국제조사(TALIS) 2018 주요 결과 발표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은 OECD가 주관하고 49개국이 참여한 ‘교수·학습 국제 조사(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이하 TALIS) TALIS는 교원과 교수·학습 환경에 대한 대규모 국제 비교 연구로 효과적인 교원정책 수립과 교육체제 개선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

   - 우리나라는 2008부터 지속적으로 TALIS 연구에 참여해 했으며, TALIS 2008(1주기), TALIS 2013(2주기), TALIS 2018(3주기)조사에 모두 참여하였다. 한국교육개발원은 TALIS 국가센터로서 개념 틀 개발, 조사 시행, 결과 분석과 확산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이번 TALIS 2018 조사에는 우리나라 중학교의 교사 2,931명과 교장 150명이 참여하였다.

 2018’제2권(Volume Ⅱ)의 주요 결과를 발표하였다.

 

□ OECD는 TALIS 2018 조사 결과를 2019년 6월과 2020년 3월의 두 번에 걸쳐 발표하였으며,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전문가로서의 교원(Teachers and School Leaders as Valued Professionals)’을 중심으로 교직에 대한 인식, 직무스트레스, 교원의 자율성과 협력, 교사 평가와 피드백 등에 대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교직에 대한 교원의 인식]

□ 한국의 중학교 교원은 대체적으로 교직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는 데 동의하였으며, 교직의 근무여건, 급여 등 교직의 전반적인 부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 교사의 67%는 교직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는데 동의하였으며, 이는 OECD 국가의 평균인 26%보다 매우 높았다.

   - 또한 한국 교사의 89%와 교장의 96%는 전반적으로 교직에 만족하고 있었다. 교직의 근무여건(복지, 업무시간 등)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교사와 교장은 각각 전체의 54%와 62%로 나타나 OECD 평균에 비해 다소 낮았다(OECD 평균 66%). 현재 받고 있는 급여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교사의 경우 49%, 교장의 경우 59%로 나타나 OECD 평균(각각 39%, 47%)에 비해 높았다.

 

□ 반면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 타 학교로의 전근을 희망하는 교사는 전체의 35%로 나타났으며, 이는 OECD 평균 20%에 비해 높았다. 더불어 24%의 교사는 향후 5년 내에 교직을 그만둘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여, 명예퇴직률의 증가, 교사의 이직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 이번 TALIS 2018 조사에는 처음으로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현황을 확인하였다. 한국 교사의 18%는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는 OECD 평균과 동일하였다.

 

□ 한국의 교사는 직무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 과도한 행정업무, 학급관리의 어려움, 학부모의 민원 대응을 보고하였고, 교장은 과중한 행정업무, 학생 성취에 대한 책임, 학교 규율 유지를 언급하였다. OECD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절반 이상의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를 주요 원인으로 응답하여, 행정업무로 인해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사의 자율성과 협력]

□ 교사의 자율성은 수업에 대한 권한과 학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확인할 수 있는데, 한국의 교사들은 수업에 대한 권한을 가진 반면 학교 운영과 관련한 의사결정에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 교사의 96%는 수업내용을 결정하는 데 권한을 갖고 있다고 하여 OECD 평균인 84%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수방법 선택 98%, 학생 평가 97%, 학생 생활지도 96% 등 수업에 대한 권한에 동의하는 정도가 높았다. 반면, 학교 규칙이나 교육과정 수립 등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의사결정에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응답은 전체 교장의 26%로 나타나 OECD 평균인 42%에 비해서 낮았다.

 

□ 교사협력은 학교혁신의 중요한 토대가 되며 인지적 활성화와 같은 효과적인 교수·학습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교사협력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 학습활동에 참여하는 교사의 비율은 다소 낮게 나타났다. 한 달에 최소 한 번 이상 전문적 학습활동에 참여한다고 응답한 한국 교사의 비율은 13%에 불과하였으며 팀티칭을 통해 공동으로 수업한다는 응답은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OECD 국가들의 평균이 20∼28% 정도임을 고려하면 낮은 비율임을 알 수 있다.

 

[교사 평가와 피드백]

□ 한국 교사의 75%는 교실 수업 참관, 수업에 대한 학생의 평가, 교과지식에 대한 평가, 자기평가 등 적어도 4가지 이상의 방식을 통해 외부 관계자나 동료 교원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OECD 평균인 52%보다도 높은 수치로 다양한 주체와 방식을 통해 피드백이 제공됨을 알 수 있다. 또한 피드백이 자신의 수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응답이 전체 교사의 78%로 OECD 평균인 71%보다 높게 나타났다.

 

□ 교사 평가와 피드백의 결과는 궁극적으로 수업 개선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한국 교사의 응답 결과는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주었는데, 97%의 교사는 평가 및 피드백의 결과로 전문성 개발이나 연수를 위한 계획을 수정하였으며 85%의 교사는 멘토링을 통한 지원을 받았다고 응답하였다.

 

※ OECD에서 발간한 TALIS 2018의 분석결과 보고서 제1권과 제2권은 OECD 홈페이지(oecd.org/education/talis)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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