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을 위한 영ㆍ유아 교원 전문성 향상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10월 30일(수) 오후 2시,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 1층 그랜드홀

□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은 10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미래교육을 위한 영ㆍ유아 교원 전문성 향상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는 교육부와 17개 시ㆍ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외 8개 교육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 행사이다.

□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육아정책연구소, 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에 따른 다양한 준비사항 중 영ㆍ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원 자격 및 양성 체계와 관련한 쟁점과 대안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은 개회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사회 변화 속에서 영ㆍ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가 영ㆍ유아 교원 전문성 향상과 정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날 토론회는 총 2부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권정윤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강은진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 권정윤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영유아 통합교원 자격제도의 방향」을 주제로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영유아 교원 자격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0-5세 통합 교육을 통해 교원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보장하는 국가책임제 도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강은진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영유아교사 양성체계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영유아 교사 양성체계의 쟁점을 살펴보고, 유보통합에 따른 교사 자격 일원화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 및 교육실습 확대와 교사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제2부는 영ㆍ유아 교육 관계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수경 건국대학교 교수, 김진욱 명지대학교 교수, 전영로 경기 한누리유치원 원장, 윤지혜 경기 운담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오경임 대전 미래로어린이집 원장, 변윤지 대전 사이언스대덕어린이집 교사가 현장 교사와 기관 운영자, 전문가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에 따른 교원 자격과 양성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여 영ㆍ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정책 발전에 기여할 실질적인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는 교육부, 17개 시ㆍ도교육청, 교육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와 더불어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교원, 교육계 종사자 및 일반 국민의 소통을 토대로 교육정책 형성 및 추진과정에서의 구성원 참여와 현장성을 증진시키는 교류의 장으로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