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 2024년 스쿨포유 캠프 ‘꿈을 Dream’ 개최
- 2024년 10월 11~12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스쿨포유 학생 및 가족 대상 캠프 개최
- 진로체험활동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진로역량 강화 기대
□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은 10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롤링힐스 호텔에서 스쿨포유 학생과 가족 181명, 스쿨포유 교사 및 운영진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을 Dream’이라는 주제로 「2024년 스쿨포유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2024년 스쿨포유 캠프 ‘꿈을 Dream’」은 스쿨포유 학생 및 가족에게 직업체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도적으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행사가 5년만에 대면행사로 재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 이번 스쿨포유 캠프는 진로체험 활동, 진로소통 활동, 진로전시 활동, 문화·여가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진로체험 활동」은 △IOT 전문가 △패션디자이너 △과학수사학자 △미술심리상담사 △애니메이션 제작자 △푸드스타일리스트 △로봇 공학자 △플로리스트 △화학 공학 연구원으로 구성된 9개 진로체험 부스로 운영되었다. 관심 부스에서 학생들은 직업군별 전문가로부터 직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받고, 직업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건강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진로설계를 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 「진로소통 활동」에서는 진로 관련 게임들을 통해 여러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었다. 게임의 목표는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더 다양한 직업군을 확인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 스쿨포유 졸업생의 인터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맞춤형 진로 정보를 얻고 직업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 「진로전시 활동」에서는 진로 네컷 사진과 포토존, 드림트리 전시회, 진로 투어 스탬프 등 색다른 활동들을 제공하였다. 특히 스쿨포유 학생 및 가족들의 꿈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드림트리 전시회’에서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 진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 「문화ㆍ여가 활동」에서는 ‘진로매직콘서트 0.1%’을 통해 마술사의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텔링 형태의 마술 공연이 진행되었다. 미술사가 되기 위한 노력과 노력으로 얻은 성취를 마술로 표현하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이 함께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들을 하면서 진로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구체체화하는 모습을 보게 돼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