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KEDI), ‘너의 푸름으로, 다시!’를 캐치프레이즈로
2024년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 2024년 9월 7일(토)~8일(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 방송중·고운영센터는 9월 7일(토)부터 8일(일), 양일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2024년 전국 방송통신중학교(이하 방송중) 학예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방송중 학예경연대회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및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본 대회는 전국 방송중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장려 및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와 방송중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성취동기 유발 및 자긍심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 본 대회에는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 실장, 신만섭 전국 방송중 교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22개 방송중 재학생 211명이 경연 부문에 참여하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 본 대회에서는 문예(시, 수필), 서예(한글, 한문), 회화(소묘, 수채화) 총 6개 부문에 걸쳐 경연을 펼쳤다. 부문별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였으며, 금상(1명), 은상(2명), 동상(4명), 장려상(6명)에게는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부문과 관계없이 대상과 금상을 제외한 각 시·도별 최고 순위자 16명에게는 특별상(시·도교육감상)을 수여함으로써 총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 모든 경연이 종료된 후, ‘푸른 하늘, 밤은 노래한다’를 주제로 문화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문화제에서는 전년도 전국 방송고 학예경연대회 기악 부문 금상 수상자의 장구 공연이 첫 무대를 장식하였고, 수필 부문 대상 수상작을 각색하여 샌드아트 공연으로 선보임으로써 문화제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대회에 참석한 우리 모두의 마음은 모두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푸른빛을 띠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 대회의 캐치프레이즈인 ‘너의 푸름으로, 다시!’처럼 모든 방송중 학생들이 방송중, 더 나아가 방송고를 통해 학업을 이어가며 젊음을 되찾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갈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 방송중은 중학교 학력을 필요로 하는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 교육 취약계층에게 정규 중학교 교육과정 이수를 통한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2013년 최초 설립된 공립 중학교이다.
□ 방송중은 한 달에 두 번 출석(월 2회 출석수업과 원격수업 병행)하며, 디지털 기반의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찾아가는 ICT 교실, 생애교육 프로그램, 인성·진로 온라인 검사)을 운영하며, 다양한 학습경험을 인정(학습경험인정제를 통해 최대 1년 조기졸업 가능)하는 학교이다. 2024년 현재 전국 16개 시·도 24개교에 10대부터 80대까지 총 4,34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