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 성료
- 문예, 서예, 회화, 음악, 영어말하기, 캘리그라피 등 11개 부문에서 기량 뽐내
- 2023년 10월 21일(토) ∼ 22일(일) 이틀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 방송중·고운영센터는 10월 21일(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이하 방송고) 학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및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는 전국 방송고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재학생 및 관계자가 모여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공모전 형태로 운영되던 행사가 4년 만에 재학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관심, 관계자들의 지원에 힘입어 대면행사로 재개되었다.
□ 이번 학예경연대회에서는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 한도희 전국 방송고 교장협의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방송고 재학생 총 224명이 경연 부문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다.
□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적성 활성화를 위해 문예(시 부문, 수필 부문), 서예(한글 부문, 한문 부문), 회화(수채화 부문, 소묘 부문), 음악(국악 부문, 가곡 부문, 기악 부문), 영어말하기, 캘리그라피 총 11개 경연 부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중 11명이 교육부장관상을, 16명이 특별상(시·도교육감상), 143명이 한국교육개발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 경연 이후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새로운 목표를 응원하는 문화제 프로그램으로 ‘어느 가을날에 발견한, 빛나는 나의 꿈’이라는 공연 무대가 마련되어, 교사와 학생 300여 명이 어우러져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을 펼치기도 하였다.
□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나이와 직업을 떠나 이번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에 참여한 모든 방송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각양각색의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교육개발원은 방송고 학생 여러분들이 누구보다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방송고는 1974년에 설립되었으며, 개교 이래 50여 년 동안 학업중단 성인 및 청소년 등 교육 취약계층 대상 고등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월 2회 출석수업과 원격수업으로 운영되고, 기초학력 지원, 학업적응력 프로그램, 학교 밖 다양한 학습경험 인정을 통한 수업연한 단축 기회 제공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전국 16개 시·도 42개교에 10대부터 80대까지 총 9,53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붙임】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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